
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?친구가 “10만 원만 빌려줘. 내가 한 달 뒤에 12만 원으로 갚을게!”라고 했다면, 자연스럽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."이 친구, 이자까지 준다니 제법 성실하네?""그래, 이 정도면 나도 손해는 아니야."자, 여기서 친구는 돈을 빌린 사람이자 채권 발행자가 되고, 우리는 돈을 빌려준 사람이자 채권 투자자가 되는 겁니다.이렇게 채권은 "돈을 빌려주고 대신 약속된 이자를 받는 거래"에서 시작됩니다.어때요? 벌써 좀 감이 오시죠?채권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?채권은 정부나 기업이 “돈 좀 빌려주세요! 대신 이자 드릴게요. 그리고 몇 년 후에 원금도 갚겠습니다!”라고 약속하며 발행하는 빚 문서입니다.채권의 기본 구조를 간단히!1. 원금채권에 투자한 돈입니다.예를 들어, 10만 원짜..
경제
2024. 11. 24. 13:40